△어바등 내용 SPOILER △
지난달에 독감을 일주일 앓는 동안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더라...
할 수 있는건 자는거나 고통 땜에 못 잘 땐 천장만 보고 있어야했다보니
그 틈에 본다 본다 했던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라는 웹소를 읽었다.
겹지인 1도 없는 서로 모르는 지인들 세분 정도가 날 볼 때마다 님 취향일거라고 말하는게 인상깊어 기억에 남았던 작품이었다.
난독 때문에 한창 고생한 영향이 아직까지도 남아있어서 연속되는 활자 매체(포괄해서 말하기엔 이런 단어밖엔 못고르겠다...)는 잘 소비를 안하는 편인데 이 작품은 비교적 분량도 적어서 도전할 용기가 났다.
그리고 당시는 아프다보니 남아도는게 시간이라 읽는게 가능했던 것 같음.
반골기질이 강한 선의의 순환을 믿는 사람이 어떻게든 뜻을 관철하는 이야기였는데
정말 당신들이 왜 나보고 꼭 보라했는지 절절이 깨닫는 시간이었다..... ... ....
나의 오타쿠 핀포인트를 정확히 때리는 요소들이 가득한 이야기에 내가 결국 타블렛을 꺼내들고 말았으니 말 다함.
말주변도 언어를 정제하는 힘도, 조리있는 설명도 못하기 때문에 소설 관련 이야기는 여기까지...
오타쿠는 결국 쉽으로 먹겠다고 안쓰던 트위터 계정도 세탁해서 혼자 주절거리고 있다는 이야기였음다.
+++오랜만에...바텀의 왕도(이런 말 하지말까)같은 친구를 바텀으로 해서 쉽 먹고 있는데 기분이 이상하다.
그도 그럴게 최근까지도 떡대바텀, 쾌남이 깔려야지,,너?절대 안깔릴것같지? 원래 너같은 놈을 까는거란다~이런 마인드로 쉽을 먹고있었다보니(민른...클라이브도..) 더 묘하게 다가왔다.
물론 곰곰이 생각해보면 박무현만큼 어바등 속에서 남자다운 캐릭터가 또 없기 때문에 일련의 흐름과 맞아 떨어지는게?아닐까?하는 생각도 들고?? 거기다 "좋아한다"고 상대가 부딪혀오면 다 수렴해주고 받아 줄 상이다보니 배드 포지션도 자기가 깔려줄것도 같다는 생각도 듦...이런말 하지 말까222
박무현 = 어른스러움/남에게 자기가 무너지는 모습 되도록 보여주지 않으려고 남 앞에선 잘 울지도 않음/책임감이 강함/모두가 버리는 대상들을 절대 버리지 않고 다 끌고 감/약약강강임/신념을 절대 굽히지 않음/폭력 앞에서 무력하고 두려워하지만 도망가지않음/도망가게 된다면 본인이 망가질 사람임...ㅠ..
...이런 마인드가 마초가 아닐까?비약이 심하다 할 수 있겠지만...
해저기지가 망년회를 하는데 치과의사가 먼저 뻗어버리면 엔가팀장이 보쌈해서 데려가지 않을까...하기...
외전이 너무 충격적이어서 원작에 대항해 할 수 있는 반항이라면 개적폐해석 밖엔 없다는 생각에...
유혹하는 무현쌤밖에는...생각나지 않아서 빠르게 낙서함
낙서할 때 들은 곡,,,이자 가사 가져온 곡 : 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yRwifIURUjY
+얘로도 그릴까 하다가 요리요이로 그림 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wcYFQprRYGk
접은글은 내용관련 스포일러O
2독 할 때 세운 타래용 낙서
나는 아직도 61화가 충격적이다....
신해량한테도 서젹한테도 서운함 맥스임...절대 풀리지않아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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